> 통합자료실 > 자료실
커리어백서-나의 10년 후 어떻게 그릴것인가?
등록일 2010-06-03 조회 1648

     
  현재 하는 일에 만족하고 10년 후 그 일을 통해 성공한 모습을 그릴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이미 반쪽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 만큼 현재 자신의 일에 만족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불만족을 극복하기 위해 10년 후, 좀 더 나은 자신의 직업적 성공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서 어떻게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었는가를 간접적으로 체험한다.
그들은 공히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멋진 꿈을 갖고 있었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면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들은 말한다. ‘기회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고. 무턱대고 꿈만 꾼다고 그것이 이루어 지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직업적 성공을 설계해야 할 것인가?

열정을 쏟을 만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어떤 색깔의 사람인지 명확하게 드러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는 많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다. 자신의 색깔은 무엇이며, 어떤 분야의 직업을 선택할 것이며, 또 어떻게 그 직업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등..에 대하여 ‘글로 쓴 구체적인’ 비전을 만들어야만 한다.

실제 컨설팅 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합리적인 진단 도구들을 활용하여 비전 세우기 작업을 진행하지만 여기서는 온라인이라는 한계를 감안하여 몇 가지 혼자 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아마도 이 과정을 스스로 작업하다 보면 자신이 천직이라고 느꼈던 몇 가지 직업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가 있을 것이다.


**기록을 통해 하고 싶은 것을 정리한다**

먼저 능력을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모조리 적어보자. 그리고 그 일들을 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적어보자. 예를 들어, ‘가르치는 일’ 이 하고 싶다고 하자. 그렇다면 가르치는 일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을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직업은 역시 교사일 것이다. 그 외에도 교수, 학원강사, 평생교육강사, 과외교사,방문교사, 방과후 교사 등. 또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평생교육강사 만 하더라도 노래교실강사, 꽃꽂이 강사,스포츠댄스 강사, 컴퓨터강사 등..수없이 다양할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역시 ‘가르치는 일’ 이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무엇을 가르치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그 직업들 중에서 가장 하고 싶은 두 세가지 정도만을 남기고 모두 지워나간다. 바로 그 직업이 자신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평생 직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 다음엔 각 직업에 대한 찬반 의견을 적는다. 즉,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보자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경제적인 면을 많이 고려해야 할 상황이라면 우선은 수입감소가 예상되는 것은 당연히 반대일 것이다. 그리고 그 직업을 통해서 행복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일은 강력하게 추천할 것이다.

이렇게 기록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당당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현실적인 핑계로 하고 싶었던 것들을 감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온 몸으로 자신의 소명에 대한 열정을 느낀다면, 그것을 믿어라**


우리는 사생활이나 직장 생활 대부분을 직관이 아닌 이성에 의존한다. 특히 직장에서는 조사하고 분석하고 심사숙고 하여 도출한 결론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이성적인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다른 조건들이 같을 때, 그 직업에서의 성공 여부는 우리들의 지적 능력에 달려 있다. 만약 어떤 결정에 대해 ‘글쎄요… 느낌은 좋은 데요’라는 의견을 내놓는 사람이 있다면 그 직장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
자신이 내린 결정들 중에서 직관으로 시작되었던 일들, 즉 사랑에 빠지기, 연인과의 결별, 결혼, 휴가 장소 선택 등에 대해 생각해 보자. 모두 처음에는 마음으로부터 나온 결정들이다. 지적인 면이 개입되는 것은 그 다음부터이다. ‘프라하로 가자’가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구체적인 숙박 장소와 여행 품목을 찾아보게 된다는 얘기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성공적인 직업 설계를 위해서 자신의 열정을 깨달아야 한다. 이성은 말을 하지만 직관은 마음을 자극하여 결국 열정적인 행동을 유발한다. 온몸으로 자신의 소명에 대한 열정을 느낀다면, 그것을 믿어라. 뼛속 깊은 곳에서 옳다는 목소리가 들려온다면, 그것은 옳다. 가슴이 그것을 하라고 명령한다면 그게 바로 진실이다. 글로 쓰고,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도 원래의 생각이 그대로 남아 있다면, 그게 바로 소명인 것이다. 도중에 바꾸거나 버리는 등 수정이 필요할 때도 생기겠지만, 처음엔 반드시 열정과 함께 시작해야 한다. 사람들 중에는 현재의 직업을 그만둬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다른 특정한 일에 대해 열정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마지못해 현재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열정을 소중하게 여겨라**


여러분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마음 한구석에 던져 두고 돌아보지 않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고 부당한 짓이다. 때때로 자신이 너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고 외면함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세를 보이는 정서적인 불안증세를 분출하는 사람도 있다.

컨설팅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직장인들도 이 같은 불안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현실의 직업만으로는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열심히 일은 하고 있지만 전혀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오로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
그저 그렇게 하루하루를 까먹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의 열정의 소리에 민감하라. 그리고 현실 때문에 외면했다면 적은 시간이라도 할애하여 열정의 소리를 달래주어야 한다. 즉, 여가를 활용 하라는 의미다. 자신의 열정을 소중하게 여기되, 그것이 비실용적이고 비현실적임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 비실용적이고 비현실적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알 수가 없다.

자신의 열정에 대해 의심이 생기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다. 왜냐하면 비현실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열정을 소중하게 여겨라. 생활에 큰 변화가 있기 전에는 항상 의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직업적인 결정을 하고 나면, 이것과 관련하여 생겨나는 모든 감정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때로 커리어를 디자인 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한다. ‘내게 주어진 소명을 잘못 해석하고 있으면 어떻게 하죠? 사실 저는 이것이 두렵습니다’. ‘진짜 소명은 현재 하고 있는 일인데 괜스레 다른 직업을 찾아나선 건
아닐까? 공연히 금전적인 어려움을 동반할 어리석은 짓을 하는 게 아닐까?’ 등등…

우리들이 지니고 있는 의심은, 대개 어린 시절에 인정받지 못했던 것 , 어른들에 의해 우리의 꿈이 무시당했던 것, 놀림감이 되었던 것. 그리고 항상 최고로 똑똑해야 하고, 실망스런 일에 익숙해져야 했던 것 등에 대한 오랜 후유증이다. 의심은 미지에 대한 공포, 스스로를 믿을 만큼 자신을 잘 알지는 못하는 것, 가족이나 배우자에 대한 염려 등에서 온다.

자신의 감정에 의한 선택을 믿어보자. 결국 이러한 감정을 통한 선택이 의심을 느끼면서도 개의치 않고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자신의 소명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을 때는 도움을 구하자, 여러분의 인생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일을 혼자서 결정하는 건 너무 벅찬 일이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나약하다는 증거는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혼자 힘으로 하다가는 자만에 ‘빠지기 쉽다. 당신이 구하는 것이 소명에 대한 확인이든 인정이든, 외부의 도움은 매우 소중할 것이다. 나에게도 외부의 도움은 신중하고 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필수적인 것이었다. 그 덕분에 나는 새로운 직업으로 자연스럽게 옮겨 갈 수 있었다.



<커리어 개발 포인트>
Point 1. : 사람들은 흔히 어떤 직업이 있는지를 탐색하고 나서, 그 가능성들에 자신을 끼워 맞춘다. 그러나 자신을 먼저 알고 나서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고 가장 만족스러운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평생직업을 찾는 관건이다.

Point 2. : 모든 가능성을 수용하자. 지금 능력이 미치지 않더라도 개발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러므로 이 직업은 안 된다고 단정 짓지 말자.

Point 3. : 모든 사람이 갈망하는 하나의 이상적인 직업은 없다. 그러나 당신에게 맞는 이상적인 직업은 존재한다.

Point 4. : 사람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것, 해야만 하는 것, 그리고 하고자 하는 것, 이 세 가지의 조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위의 세 가지 요소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Point 5. :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디자인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을 실천하여 한 단계씩 성장시키고 성취하는 것이다.


-KR&C 이영희-

 
     

2009년 기업HR트랜드 변화와 시사점
ccc19기 참가신청서